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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사단 사단장에 학군 출신 김진호 소장 취임

뉴스1

입력 2022.12.08 16:39

수정 2022.12.08 16:39

육군 제7보병사단, 제47·48대 사단장 이·취임식.(7사단 제공)
육군 제7보병사단, 제47·48대 사단장 이·취임식.(7사단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육군 제7보병사단은 8일 제47·48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사단 연병장에서 상급·인접 부대장과 지역기관장, 전우회,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한 신임 7사단장 김진호 소장은 학군사관 31기로 임관해 학생군사학교 교무처장과 지상작전사령부 검열과장,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 등 전·후방 각지에서 주요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7사단 수색대대 작전과장을 시작으로 8연대장, 참모장, 부사단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야전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진호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선배전우들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아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대, 지역민이 항상 신뢰하는 부대, 부대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부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한 손광제 소장은 지난 2020년 12월 사단장으로 부임한 뒤 ‘승리하는 기풍과 인화단결된 상승칠성부대 육성'을 목표로 각종 재해재난 대비, 유해 발굴, 백암산 케이블카 개장 등 민·관·군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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