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정찰.(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뉴스1 DB

육군 제7보병사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강원 화천 일대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전투지휘검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서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다. 군 장병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행정관서 등 유관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기간 중에는 대항군을 운용하고 일부지역에서는 대규모 병력과 군용차량 등 장비 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검문소 운용으로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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