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마스크 10만장, 겨울내의 6천여벌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지정기탁
-IOK컴퍼니 2020년 포천시 2군단 7사단 등 모두 40억원 상당 물품 기부
-올해 교정청 코로나19 집단감염 소식듣고 마스크 200만장 전달할 계획

2020년 40억원 가량의 물품을 각처에 지정 기탁한 IOK컴퍼니가 올해들어 2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속내의를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에게 전달한 장진우 대표이사(좌측) 아이돌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우측)
2020년 40억원 가량의 물품을 각처에 지정 기탁한 IOK컴퍼니가 올해들어 2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속내의를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에게 전달한 장진우 대표이사(좌측) 아이돌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우측)/ⓒ경기남부본부

 [오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최근 교정청이 코로나19 때문에 어렵다는 뉴스를 접하고, 마스크 200만장을 준비하는 회의를 하다가 오산시를 챙길수 있게돼 다행입니다” 

이 말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OK컴퍼니의 장진우 대표이사와의 통화내용중 일부다.

5일 IOK컴퍼니의 장진우 대표이사 등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예방하고, KF94 마스크 10만장과  속내의 등 2억원 상당을 지정기탁했다.

장진우 대표는 “마스크도 좋은 것이지만 속내의도 오산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벌씩은 족히 돌아갈 것 같다”며 “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같은 기부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뜻깊은 후원은 코로나19와 한파까지 겹친 새해를 맞이하는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IOK컴퍼니는 OK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장윤정, 이영자 등 국내 탑 연기자·가수가 소속된 엔터테이먼트 기업이다.

지난 10월 쌍방울그룹의 계열사가 된 후 K-Culture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IOK컴퍼니와 쌍방울 그룹은 지난해 경기도 포천시에도 기부를 했다.
IOK컴퍼니와 쌍방울 그룹은 지난해 경기도 포천시에도 기부를 했다./ⓒIOK COMPANY

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 포천시와 용산구청, 2군단과 7사단 등을 찾아 무려 40억원 가량의 기부를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 졌다.

이와관련 라애신 오산시 희망복지과 무한돌봄팀장은 “지난해 말 기준 오산시 등록 취약계층은 모두 3362명”이라며 “물품이 도착하는 데로 분류작업과 박스포장을 해서 비대면방식인 택배로 안전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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