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낙형 소령 등 간부 4명 선행
환자 응급조치후 구급차 이송

▲ 육군 2군단 소속 채낙형(사진 왼쪽) 소령과 목진호 소령.
▲ 육군 2군단 소속 채낙형(사진 왼쪽) 소령과 목진호 소령.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업무 출장 중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육군 2군단·7사단 소속 간부들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 2군단 소속 채낙형·목진호 소령과 7사단 소속 변창근·심재환 소령은 지난달 29일 국방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 휴식차원에서 경기 이천 졸음쉼터에 들렀다가 호흡곤란 증세로 차량 문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을 발견했다.다급한 상황에서 이들은 119에 신속히 신고하는 한편 현장에서 환자의 허리띠와 옷 단추 등을 풀어 호흡이 원활해지도록 조치했다.

또 환자의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대화를 시도하면서 현장을 지키다가 구급차가 도착하자 쉼터 입구부터 경광봉으로 안내했다.119구급대원에게는 당시 상황과 환자상태 등을 설명한 뒤 이송과정을 끝까지 지켜보고 나서야 자리를 떠났다.해당 환자는 이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심 소령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 마땅히 일을 한 것”이라며 “평소 기억하고 있던 행동요령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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