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원남면에서 야생멧돼지 최초 발생이 확인된 지난 ‘19년 10월 도지사 주재 관·군 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야생멧돼지 동진 가능성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북한강과 평화의 댐을 저지선으로 구축하는데 적극 협조한 7사단과 협의를 통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도는, 그동안 7사단에 11종 4억 상당의 방역물품과 소독약품을 지원했고 방역에 직접 참여한 군장병 격려 차원에서 153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최근 화천 지역 멧돼지 감염확인 속도가 너무 빨라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7사단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방역지원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고 박원호 7사단장은 “도에서 전폭적으로 지원과 격려를 해줘 고맙고 군 역량을 총 동원해 방역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