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부대 장병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체험기회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산업은행이 자매결연부대를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16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7사단 모범 장교, 하사관, 사병 등 약 30명의 장병들을 초청해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아이다’를 관람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 산업은행이 자매결연부대를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2012년 5월 육군 제7사단(강원도 화천 소재)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활발한 지원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군부대 소재 지역축제인 ’칠성페스티벌‘ 지원을 비롯해 세탁기와 도서 등 위문품 기증, 은행 임직원 안보현장 체험과 7사단 출신 장병 인턴행원 채용, 문화공연 초청행사 등의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2월에는 1사 1병영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번 문화나눔 공연 관람 후 육군 제7사단 유도현 부연대장은 "부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양 기관의 친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다양한 정기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업은행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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