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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육군 7사단 어버이날 앞두고 '효 사랑' 실천

등록 2016.05.04 17:37:03수정 2016.12.28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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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7사단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4일 서정열 사단장이 자매마을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2016.05.04.(사진=육군 7사단 제공)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7사단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4일 서정열 사단장이 자매마을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2016.05.04.(사진=육군 7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7사단 장병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대 인근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7보병사단 사령부와 예하 각급 부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다과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사단 보급수송대대에 복무중인 6·25 참전용사 후손 10여 명은 3일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장태일(88) 할아버지의 집을 찾아 장씨 내외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7사단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4일 장병들이 참전용사 가정을 찾아 카아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따뜻한 효를 실천하고 있다.2016.05.04.(사진=육군 7사단 제공)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7사단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4일 장병들이 참전용사 가정을 찾아 카아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따뜻한 효를 실천하고 있다.2016.05.04.(사진=육군 7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카네이션을 받은 6·25참전용사 장태일 할아버지는 "손자같은 장병들이 찾아와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말동무도 되어주니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잊지 않고 찾아와 준 장병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참전용사 후손인 보급수송대대 이상화 일병(22)은 "어버이날을 맞아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니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7사단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4일 보수부대 장병들이 참전용사 가정을 찾아 카아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따뜻한 효를 실천하고 있다.2016.05.04.(사진=육군 7사단 제공)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7사단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4일 보수부대 장병들이 참전용사 가정을 찾아 카아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따뜻한 효를 실천하고 있다.2016.05.04.(사진=육군 7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육군 7사단과 화천군은 지난 2014년 '1병영 1마을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연탄나눔과 마을 주변 환경정리, 재능기부교육,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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