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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칠성부대 장병들, 지역주민위한 복구지원 나서

등록 2015.08.29 12:10:20수정 2016.12.28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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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7사단 장병 60여명이 28일 대피소 생활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화천군 산양 1리와 신읍리 일대에서 경로당 청소와 주변 환경 정화, 마을 진입도로 주변잡풀 제거 등을 하며 대민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5.08.28. (사진=7사단 제공)  photo@newsis.com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7사단 장병 60여명이 28일 대피소 생활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화천군 산양 1리와 신읍리 일대에서 경로당 청소와 주변 환경 정화, 마을 진입도로 주변잡풀 제거 등을 하며 대민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5.08.28. (사진=7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7사단이 대피소 생활로 일손을 놓았던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민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육군 7사단 장병 60여명은 지난 28일 대피소 생활로 피해를 입은 화천군 산양 1리와 신읍리 일대에서 경로당 청소, 주변 환경 정화, 마을 진입도로 주변잡풀 제거 등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지원에 나선 마을 2곳은 지난 20일 북한군의 포격 도발 이후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며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던 곳이다.

 주민들은 남북 대치가 이어졌던 사흘간 대피소에서 생활하며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이들을 위해 군 장병들이 대민지원에 나섰다.

 화천군 산양리 일대에서는 을지대대 장병 10여명이 투입돼 산양 1리 경로당 청소와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주민들을 도왔다.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7사단 장병 60여명이 28일 대피소 생활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화천군 산양 1리와 신읍리 일대에서 경로당 청소와 주변 환경 정화, 마을 진입도로 주변잡풀 제거 등을 하며 대민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5.08.28. (사진=7사단 제공)  photo@newsis.com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7사단 장병 60여명이 28일 대피소 생활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화천군 산양 1리와 신읍리 일대에서 경로당 청소와 주변 환경 정화, 마을 진입도로 주변잡풀 제거 등을 하며 대민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5.08.28. (사진=7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신읍리 일대에서는 진북대대 장병 50여명이 총 대신 낫을 들고 마을 진입도로 주변 잡초 제거에 나섰다.  

 대민지원에 나선 김동학(24) 소위는 "그동안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느라 많은 불편을 감수하셨다"며 "남북간 긴장 상황이 잘 해결 되고 주민들까지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단은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요청에 따라 대피소 생활로 인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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