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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육군7사단, 30일 '칠성페스티벌' 개막

등록 2014.09.28 13:15:43수정 2016.12.28 1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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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김영준 기자 = 육군 7사단과 강원 화천군민 간 화합·단결 한마당인 '칠성 페스티벌'이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산양리 일대에서 열린다.

 육군 7사단은 축제기간 예하 전 부대 개방행사로 용사 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부대소개, 생활관 견학,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또 군 장비 전시회와 페이스페인팅, 사랑의 인식표 제작, 모의총 사격, 추억의 병영식사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의료지원 활동과 농기계 수리 지원 등 용사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축제 1~2일차에는 산양리 상서구장에서 축구, 농구,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용사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체육대회를 연다.

 특히 산양리 사방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 노래자랑, 군악대 밴드 거리공연, 화천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문예행사 등 문화행사를 마련됐다.

 축제 3일차인 2일에는 특공무술 시범, 헬기 축하 비행, 국악 사물놀이 및 군악 연주회 등이 준비됐으며 저녁 7시부터는 산양리 상서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민·군이 함께하는 '칠성 Dream콘서트'가 열린다.

 부대소개영화 상영과 장병 장기자랑, 여성그룹 라니아·매이퀸·가비앤제이·트렌디 등 초청가수 공연 등 용사와 화천군민 3000여명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홍모 7사단장은 "밝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민·군 간 화합·단결 도모를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용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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