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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화천군 'DMZ 가는 길' 노란 은행나무 새 단장

등록 2014.03.10 09:17:44수정 2016.12.28 1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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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칠성전망대와 평화의 댐으로 가는 DMZ 길에 은행나무 식재로 명품길을 조성한다.  

 10일 화천군에 따르면 칠성전망대 가는 길 14㎞와 평화의 댐 가는 길 함묵령에서 안동철교까지 17㎞에 6300본의 은행나무를 식재하는 안보체험 경관숲을 조성한다.

 칠성전망대 가는 길은 6월까지 3.5m의 은행나무를 심어 올 가을 노란 단풍잎을 볼 수 있도록 경관숲을 조성하고 평화의 댐으로 가는 안동철교까지의 경관숲은 그 후 조성할 계획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DMZ 내 차별화된 가로수 식재로 경관성 향상과 평화의 댐, 평화자전거누리길과 연계한 새로운 명품길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지역 민간인출입통제소는 칠성전망대와 안동철교 가는 길에 있으며 이곳의 관광을 위해서는 군청 홈페이지 민통선출입신청을 하면 된다.

 평화의 댐으로 가는 방법은 해산터널을 통과하거나 안동철교가 있는 DMZ을 통과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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