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도 칠성인입니다.
칠성은

이 배우도 칠성인입니다.

민경철(88.11충북) 7 9,996 2010.11.15 19:41
2010년 11월 15일 (월) 12:17  뉴스엔

감우성 ‘근초고왕’ 감춰둔 왕재 카리스마 폭발

[뉴스엔 전원 기자]

감우성이 감춰져 있던 왕재의 면모를 서서히 드러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11월 14일 방송된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연출 윤창범/ 극본 정성희, 유숭열)에서는 부여구(감우성 분)의 활약으로 고구려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 펼쳐졌다.

고구려왕 사유(이종원 분)의 계략으로 아버지 비류왕(윤승원 분)이 생사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고구려와의 회맹장으로 달려간 부여구는 비류왕을 추격하는 고구려군에 맞서 싸우며 아버지의 목숨을 구했다. 제대로 된 실전 경험도 없는 부여구는 고구려군의 명장 고치수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어 고구려군의 포위를 뚫고 탈출하는 듯 했던 부여구 일행은 결국 고구려군에 포섭된 말갈군에 생포됐다. 하지만 여구는 오히려 백제에게 보복당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말갈의 상황을 역이용해 말갈군장 부간태(정의갑 분)를 백제의 편으로 포섭해 고구려군을 치도록 했다.

여구는 부여준(한진희 분)의 음모로 인해 자신이 왕위를 찬탈하고자 한다고 오해한 태자 여찬에게 일군만으로 고모리성을 공격하라는 요구를 받지만 뛰어난 지략, 군을 통솔하는 지휘력을 선보이며 고모리성을 함락하는 공을 세웠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사지(死池)로 뛰어든 용맹함과 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명석한 두뇌를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왕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 것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후 왕자가 아닌 소금장수로 살아가게 된 부여구는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가진 채 비틀린 청년시절을 살아가는 인물로, 감우성은 이런 여구의 모습을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도 "차갑지만 가슴에 불을 품고 있는 근초고왕의 느낌이 정말 잘 느껴진다" ,"연기가 너무 좋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역사의 뒤안길에 감추어져 있던 백제의 역사와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전원 wonw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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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지창훈(79.02서울) 2010.11.15 21:53
칠성인 여러분들이 org 주인입니다..
산적은 별종이구요 ㅎㅎㅎ
이주석(82.02강원) 2010.11.16 09:24
헥...
민경철(88.11충북) 2010.11.16 16:09
그림의 의상이 산적같아서 그러시는거유~ ㅋㅋㅋㅋ~
손은석(97.05서울) 2010.11.16 09:37
삼연대라던데요.
최종헌(94.04서울) 2010.11.16 15:58
저보다 훈련소 1기 후배였습니다.
그래서 훈련소때 자주 봤습니다.  한 때 사방거리 면회소에서 근무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민경철(88.11충북) 2010.11.16 16:08
칠성회관이라던가요? 누가 그러는거 같던데....
최종헌(94.04서울) 2010.11.17 08:41
사방거리 면회소=칠성회관 아니었나요? 저는 그렇게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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