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 軍부대 앞장"
육군 7사단 '내고장 사랑'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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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육군 7사단장이 12일 강원 화천군 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종승(왼쪽 세 번째) 한국일보 사장, 정갑철(오른쪽 두
번째) 화천군수, 이옥원(맨 오른쪽) 국민은행 경기동 영업본부장 등과 함께 화천사랑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천=최흥수기자 choissoo@hk.co.kr
중동부
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
7사단 칠성부대가 12일 강원
화천군 사령부에서 이상현 사단장,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정갑철
화천군수, 이옥원 국민
은행 경기동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화천사랑카드를 발급받은 이상현 사단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이 운동이 대한민국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나 자신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승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기 위한
아름다운 기부 문화 만들기에
군부대가 동참해 마음이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화천사랑카드는
가입 시 계좌당 1만원과 카드 이용
금액의 0.2%가 적립돼 장학사업과 소외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국민은행은 화천지역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금자동인출기(
ATM)와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