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칠성부대 5연대 전군 最古 60돌
칠성소식

육군칠성부대 5연대 전군 最古 60돌

정유광(03.10경기) 5 9,660 2010.0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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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칠성부대 5연대가 지난달 29일 창설 60돌을 맞음으로써 전군 통틀어 창군 이래 가장 전통이 깊은 부대로 자리매김했다.


부대는 육군의 전신인 국방경비대가 광복 이듬해 각 도별로 창설한 9개 연대 중 하나로 이번 창설 60돌로 58년의 건군 역사보다 긴 전통을 간직하게 됐다.

부대는 남부산 강천에서 창설돼 정부 수립과 함께 육군이 48년 9월5일 창설되면서 최초 3사단에 배속됐다 50년 8월부터 현재의 칠성부대 예하 연대로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부대가 걸어온 길 자체가 바로 우리 선배 전우들이 피땀으로 이 나라를 지켜온 우리 군의 숨결과 흔적 그 자체다.

6·25전쟁 이전에는 지리산 공비 토벌 작전으로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았으며 6·25전쟁에서는 의정부, 안강·영천전투, 평양전투, 소양강·춘천전투 등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강원도 중부 전선 최요충지 GOP경계를 수행한 60년대부터는 침투하는 적을 7명이나 사살하는 등 6·25전쟁 중 2698명, 대침투작전간 29명의 선배 전우가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쳤다.

오랜 전통만큼이나 부대를 거쳐간 55명의 지휘관 중 29명이 장군으로 진급, 전군 최고·최강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이 45대 연대장으로 부대를 지휘한 것을 비롯해 박병권(초대·국방부장관), 백선엽(4대·합참의장), 장도영(12대·국방부장관), 김용배(17대·참모총장), 채명신(16대·파월 한국군 총사령관), 김연각(25대·2군사령관) 장군 등 우리 군의 기라성 같은 인물들의 손때가 아직도 부대 곳곳에 배어 있다.

 



연대장 윤빈영(육사38기·46) 대령은 “지역 주민과 전 장병은 부대가 전군에서 가장 오래된 연대라는 자긍심이 대단하다”며 “선배 전우들이 피땀으로 일궈온 전군 최고·최강이라는 빛나는 반석 위에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국방일보 - 2006.02.02 ]

Comments

이주석(82.02강원) 2010.02.22 10:41
단결 !
정 후배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현승호(79.11인천) 2010.02.22 10:48
대단해요  어디서 이런정보를 ...
노대흥(82.03부산) 2010.02.22 12:40
그렇지요!
잘 읽었습니다.
7사단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정유광(03.10경기) 2010.02.23 11:48
x사단 x성부대 <---- 최초 부대표창이라고 주장하는데..    의구심이 생기는자료입니다.         
칠성은      6.25 전쟁이전에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었는데;;
김신한(85.08대구) 2010.03.01 12:35
5연대 출신뿐만 아니라
칠성인 모두가 자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좋은글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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