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48대 육군 제7보병사단장 이·취임식
칠성소식

제47·48대 육군 제7보병사단장 이·취임식

kuk202212080244.680x.9.jpg신임 7사단장 김진호 소장(사진 오른쪽)이 장광선 2군단장에게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육군 제7보병사단은 8일 사단 연병장에서 2군단장 주관으로 제47·48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상급·인접 부대장과 지역기관장, 자매단체, 전우회, 인접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열병 및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손광제 소장은 지난 2020년 12월 사단장으로 부임한 이래 '승리하는 기풍과 인화단결된 상승칠성부대 육성'을 목표로 완벽한 GP·GOP 경계작전태세 완비와 복잡하고 어려운 부대개편, 재해재난 대비, 유해 발굴, 백암산 케이블카 개장 등 민·관·군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확립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에는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으며, 재난대비 우수 국무총리 부대표창과 강원도 도민운동 우수부대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며 싸우면 언제나 승리하는 상승칠성부대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취임한 신임 7사단장 김진호 소장은 학군사관 31기로 임관해 학생군사학교 교무처장과 지상작전사령부 검열과장,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 등 전·후방 각지에서 주요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7사단에서 수색대대 작전과장을 시작으로 8연대장, 참모장, 부사단장을 역임하며 7사단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진호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선배전우들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받아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대, 지역민이 항상 신뢰하는 부대, 부대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부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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