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고(故) 장칠성 6·25 참전용사에게 무공훈장 수여
칠성소식

단양군, 고(故) 장칠성 6·25 참전용사에게 무공훈장 수여


훈장수여받는 유가족(아들 장지철, 며느리 장순금)

단양군은 6·25 참전유공자인 고(故) 장칠성 참전용사의 유족 장지철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 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고(故) 장칠성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22세의 청년으로 국군 제7사단 5연대 분대장으로서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전투에 참전했다.

백석산 지역은 한국 전쟁 중 매우 치열한 고지전이 전개됐던 곳으로 양구 문등리를 잇는 29번 도로(현 31번)를 장악해야만 하는 요충지였다.

고(故) 장칠성 참전용사는 1951년 9월 24일∼10월 1일 8일간 백석산(1142고지)을 탈환하기 위해 극히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2개 사단 격퇴에 기여했다.

이후 71년 넘게 서훈되지 못한 훈장은 국방부를 통해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돼, 무공훈장과 훈장증서, 훈장패를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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