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 전선 ○○부대 위문
칠성소식

중동부 전선 ○○부대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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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해마다 실시해온 연말연시 일선장병 위문행사를 금년에도 예외없이 중동부 전선 ○
○부대에서 실시됐다. 지난 12월 3일 본사 손현수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회사임직원들과 서울 방산·부산 대현 지하상가의 점포경영자들로 구성된 43명의 위문단은 푸짐한 위문품을 가지고 155마일 전선중에서도 험준하기로 악명높은 백암산 일대에 포진한 육군○○사단을 방문했다.
마중나온 부대장 M장군 및 각 참모들과 일일이 환영의 악수를 나눈 뒤 간략한 위문행사가 거행됐다.

위문행사에서 손현수 단장은 불철주야 국토방위에 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감사패"와 정성들여 마련한 위문품(생돈30두 및 정훈도서 다수)을 전달하면서 KAL기의 불법격추와 버마 아웅산 폭발사건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철통같은 방위태세와 국민적 화합이 요망되고 있는 때임을 강조하고 민족의 불침번으로써 여러 장병들이 건투하고 있는 한 후방에서는 안심하고 국가경제발전에 매진할 수 있으며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의식을 마치고 부대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나눈 위문단 일행은 부대 기념관에서 창설이래의 빛나는 역사와 처절했던 6·25당시의 혁혁한 전공기록을 통해 상승부대의 전통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남북분단의 한이 서려있는 휴전선을 찾아 북괴와 대치한 채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직접만나 담배를 나누어 주며 정겨운 대화의 시간도 가지면서 흐뭇한 그들과의 순
간을 가졌다.

한편 위문단 일행은 이번의 행사를 통하여 국토방위에 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가 얼마나
수고스러우며 북괴에 대처해야할 국민들의 자세가 어떤것인가를 절감할 수 있었던 살아있는
안보의 교육장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 직접 참가한 점포경영자들은 다음과 같다.

(방산지하상가) 강승삼·김남순·김창록·김태환·박용남·서은석·신용주·오성경·이경환·조공훈·조연익·최동식·한명심.

(부산대현지하상가) 강위석·곽인석·권완섭·김영숙·김종수·김종식·변종덕·손일수·손정수·손회수·안종명·이동욱·이영조·이원일·이종률·이춘우·이현국·조철오·최무순·최상옥·최영철·최태수.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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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는 돼지가 위문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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