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사단 2년6개월 만에 대면 수료식…다양한 볼거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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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사단 2년6개월 만에 대면 수료식…다양한 볼거리 ‘눈길’

칠성 0 1,494 2022.06.21 17:46

육군 7사단 2년6개월 만에 대면 수료식…다양한 볼거리 ‘눈길’

(화천=뉴스1) 이종재 기자 | 2022-06-15 15: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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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6개월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육군 7사단 수료식에서 차륜형장갑차가 기동하고 있다.(육군 7사단 제공) 2022.6.15/뉴스1

육군 제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는 15일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대면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은 신병교육 수료 용사들의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수료용사 소감발표, 어머니 마음 제창, 계급장 및 태극기 수여, 육군 용사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용사는 총 222명이다. 이들은 5월10일 입영 후 일주일간의 입영 심사주를 거쳐 제식‧화생방‧수류탄‧개인화기 등 5주간의 신병교육을 이수했다.

2년 6개월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수료 신병들이 가족, 전우와 함께 전시된 장비(K808) 앞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다.(육군 7사단 제공) 2022.6.15/뉴스1

부대 측은 가족들에게 K55 자주포 및 차륜형 장갑차, 현궁, 드론 등 사단에 전력화 돼 있는 장비를 소개했고, 행사장 내에는 개인 피복류와 장병들이 먹는 각종 부식과 특식 등을 전시했다.

수료용사 중에는 눈에 띄는 이력을 가진 용사들도 있었다.

2007년부터 7사단 공병대대에서 근무하는 엄재훈 원사의 아들 엄지원 이등병이 아버지와 같은 사단에서 근무를 하게 됐고, 국가유공자의 아들이자 2010년부터 일본에서 아이돌 그룹활동을 했던 정영욱 이등병, 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최승범 이등병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인원들도 이날 수료식에 참석했다.

한편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입영식‧수료식 등 신병행사가 정상화되면서 연간 5000명 이상이 부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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