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사단, 유해발굴 개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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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사단, 유해발굴 개토식

칠성 0 1,204 2022.02.16 13:59

[국방뉴스] 2021.04.19 육군 7사단, 유해발굴 개토식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개토식. 육군 7사단이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진행했습니다. 이규혁 기잡니다. 육군7사단이 지난 15일, 왕자포병대대 연병장에서 사단장을 비롯한 장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진행했습니다. 개토식은 ‘땅의 문을 연다’는 뜻으로 건물을 짓거나 땅속에 묻힌 것을 발굴하기 위해 땅을 파기 전 행하는 의식입니다. 행사장에 도열한 장병들이 경례를 올리고 고개숙여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립니다. 곧있으면 시작될, 유해발굴 작업의 안전과 성공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원하는 겁니다. 추념사에 나선 손광제 육군7사단장은 선배 전우들의 거룩한 희생을 추모하며 이번 유해발굴 작업에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부대는 1951년 6월 6일부터 닷새동안 취봉전투가 벌어졌던 887고지 일대에서 120여명의 장병을 투입해 유해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취봉전투는 국군 6사단이 중공군 3개 사단과 치열한 격전을 벌여 3개 연대 규모의 적을 격파한 전투입니다. 부대의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19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계속됩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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