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수호천사, 술취해 추락한 주민 구해내 (7사단)
칠성소식

국민의 수호천사, 술취해 추락한 주민 구해내 (7사단)

국민의 수호천사, 술취해 추락한 주민 구해내 (7사단)
칠성부대 김한수 중사, 술에취해 추락한 민간인 응급처치후 구조
지난 6일 칠성부대 김한수 중사(33)가 화천 파포천 부근의 난간에서 추락한 취객을 발견, 신속한 구호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성부대 보수대대에서 1종 반장을 담당하고 있는 김중사는 지난 9일 오후 9시경 평소 조깅코스인 화천 파포천의 구름다리 부근을 지나던 중 사람의 신음소리를 듣고 다리 아래를 살피던 중, 음주취기로 2. 5m가량의 난간에서 강아래로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민간인(배호경, 50세)을 발견하였다.
이에 김중사는 군에서 배운 인명구조 방법을 이용, 맥박여부를 확인한후 의식혼미로 인한 기도확보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조깅복 차림으로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김한수 중사는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150m를 전력질주, 지나가는 차량을 잡아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생명을 구하게 되었고, 긴급후송된 배호경씨는 수술을 받은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김중사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군인의 신분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선행은 부대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장병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게시일 2007-05-17 07: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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