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지역…긴장 속 경계
칠성소식

최전방 지역…긴장 속 경계

앵커멘트]

최전방 비무장지대는 경계 태세 강화령이 내려진 가운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별다른 동요 없이 일상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강진 기자가 최전방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화천군 최전방 GOP 철책.

적막한 분위기 속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특히 이 곳은 지난 7일 북한군 5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가 이미 긴장이 고조됐던 곳입니다.



하지만 국지도발 등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경계 태세만 강화 하고 즉각 경계 병력을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군은 평상시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만약의 도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승호 대위, 육군 칠성부대]

"전혀 동요 하지 않고 맡은 임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도발에도 곧바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전방 지역 주민들은 차분하게 일상 생활을 계속 하면서도 상경기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문연순, 강원도 화천군 산양리]

"경기가 안 좋은데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아무래도 군인이 많은 이런 곳에서는 저희가 타격을 받죠."

군은 앞으로 상황에 따라 전방부대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초소와 초병, 순찰병력 및 감시장비를 늘릴 계획입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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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천 근처라고 나왔었지요. 어딘지 다들 아시죠? 독수리 부대 관리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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