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부대 창설 55주년 선배전우 참석 기념식
[강원일보 2004-06-11 00:00]
광고
육군칠성부대(부대장:김용기)는 10일 부대 연병장에서 역대 사단장과 선배전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창설 제5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희선 노무식 민병선 임종섭 이남신 장군 등 역대 사단장들과 정갑철화천군수 박창수화천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참전용사, 선배전우 등이 참석했다.
육군칠성부대는 1949년 6월10일 서울 용산에서 창설되어 이듬해 한국전쟁 당시 평양지구, 화천지구전투 등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특히 영천대회전에서는 적 2개 사단을 섬멸하여 북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6·25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18일에는 전군 최선두 평양입성의 쾌거를 달성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정예 부대이다.이날 행사는 부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華川=成耆燉기자·
kds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