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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단, 찾아가는 지휘관 예방정비교육
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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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13:07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제7사단 정비대대가 4일 대대장과 정비반장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찾아가는 선제적 예방정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6.04.04. (사진=제7사단 제공) photo@newsis.com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제7사단 정비대대가 찾아가는 선제적 지휘관 예방정비 교육으로 상시 장비 가동에 나서고 있다.
4일 7사단에 따르면 정비대대는 대대장과 정비반장들로 전담팀(TF)을 구성해 '찾아가는 선제적 지휘관 예방정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약 두달에 걸쳐 사단 예하 대대급 이하 지휘관(자) 및 군수직위, 장비운용요원(포반장, 공용사수, 군수계원)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개인화기와 박격포는 물론 감시장비, 유·무선 통신장비, 발전기, 화학장비 등 부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장비에 대한 비정상 마모사례 교육과 고장배제 요령, 장비정비정보체계 교육, 장비별 예방정비 실습, 강평 및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휘관 중심의 장비운용·관리 활성화를 통한 '부주의에 의한 정비발생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지휘관을 주 교육대상자로 선정해 올바른 장비 운용법과 예방정비 절차에 대해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정비대대는 대대급 이하 부대에 편제되어 운용중인 주요 장비에 대한 지휘점검 사항과 계절별 장비 관리, 사용자 취급 및 예방정비 요령을 정리해 '선제적 예방정비 사용자 지침서' 책자를 자체 제작, 배부해 예하 전투부대 예방정비 행동화에 나서고 있다.
7사단 정비대대장은 "지휘관부터 장비운용·관리에 관심을 갖고 지휘해 의식개혁과 행동화 실천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단 내 주요 전투장비에 대한 가동률을 더욱 향상시키고 전투현장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ly1225@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