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7사단 46명의 군인선생님, 어린이·청소년 학습 도와
칠성소식

화천군, 7사단 46명의 군인선생님, 어린이·청소년 학습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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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관내 주둔중인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 대한 학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주둔중인 7사단 장병 46명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국어·영어·수학·과학·역사·음악 등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어린이·청소년들은 독거 어르신 및 기초수급대상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대부분이다. 7사단은 학습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들에 대한 학습지원을 위해 과목별 전공자 등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펴고 있다. 7사단의 학습지원 재능기부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등병때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함경표 병장(7사단 3연대 2대대/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은 “초·중·고등학생 16명의 영어와 수학공부를 돕고 있다”며 “군인으로서 내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을 위한 활동은 당연하고 내가 가진 작은 능력이 도움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에 주둔중인 702특공연대 3대대 22명의 장병들도 간동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국어와 생활영어, 미술, 오카리나,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는 등 화천군과 군부대가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민·군·관 화합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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