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부대서 대이어 군복무 뿌듯
칠성소식

칠성부대서 대이어 군복무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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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화천 7사단에서 열린 상승칠성 명품가문 장병 간담회에서 병사들이 명문가문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그랬듯이 국가수호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代)를 이어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병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화천에 위치한 육군 7사단은 지난 3일 사단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상승칠성 명품가문 장병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승칠성 명품가문’은 7사단에서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할아버지와 아버지 등 2~3대째 이 부대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병들의 군복무에 대한 자긍심과 부대에 대학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명문가문으로 선정된 40명의 병사들에게 명문가문 인증서와 사단의 정신이 새겨진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 머플러’가 수여되는 등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배만진(23세) 상병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혼이 담긴 부대에서 근무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최전방에서의 군복무를 자랑스럽게 말씀하신 두 분처럼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군복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부대 관계자는 “부대창설 기념행사에 3대째 복무하는 명문가문을 초청하는 등 장병들이 자부심을 갖고 군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천/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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