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삼인동심' 8일 이외수 초청 특강
칠성소식

강원문화재단 '삼인동심' 8일 이외수 초청 특강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군 장병 대상 인생나눔교실 강원권 기획사업 '삼인동심(三人同心)'의 두번째 시간으로 소설가 이외수씨를 특별멘토로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인동심'은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인문적 소통을 통해 풍부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셋이 모여 한마음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특강은 8일 소설가 이외수씨를 특별멘토로 초청해 화천청소년수련관과 산천어 공방에서 7사단 3연대 1대대와 15사단 39연대 1대대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생나눔교실 특강을 실시한다. 

 

이외수씨는 지난해 위암 판정을 받고 8차에 걸친 항암치료를 이겨내며 '꿈꾸는 식물', '장수하늘소'부터 '하악하악', '자뻑은 나의 힘' 등 최근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특강에 이어 해설이 있는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에서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피아노 등 4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코멘(CO-MEN)'이 타이타닉, 여인의 향기, 레미제라블 등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멘토 2멘티' 결연행사를 통해 만난 강원권 멘토와 멘티의 산천어등 만들기 체험, 베스트 삼인동심 선발 코너 등이 진행된다.


재단은 앞서 지난달 21일에 '삼인동심' 첫번째 시간으로 양구 3포병여단 833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배우 박정자씨의 낭독공연 '영영이별 영이별'을 진행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두 번의 기획사업을 통해 세대를 넘어 사람을 잇는 인생나눔교실의 사업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박정자 선생님과 이외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연말까지 인생나눔교실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 주관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시작됐다.

선배 세대 '멘토'와 새내기 세대 '멘티' 간 인문정신문화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는 쌍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fly1225@newsis.com 

Comments

이정훈9307서울 2015.12.09 23:58
좋은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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