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사단, 자매결연 마을 봉사활동 나서
칠성소식

육군 7사단, 자매결연 마을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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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7사단 예하 수색대대의 새내기 장병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설을 앞두고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 새내기 장병들은 지난 6일, 전군에서 가장 험난한 산악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7사단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가진 신병들만 선발된다는 수색대대에 배치된 장병들이다. 이들은 1주일간 실시된 양성화교육을을 수료했다. 

새내기 수색대원들은 양성화교육 수료와 동시에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방문해 제설작업과 환경미화 등 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특히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에 봉사안내용 현수막을 설치해 마을 주민 요청시 마을 대·내외 청소, 군의관의 건강상담 및 방역 등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마을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선진문화 도입을 위해 각 가구마다 명패를 설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재헌 이병은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어르신들이 웃으시는 모습과 우리를 챙겨주는 모습에 추운 날씨에도 마음은 따뜻하다"며 "언제든 불러주시면 기쁜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색대대장(중령 최호성)은 "정예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체력과 정신력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이 배려와 베푸는 마음"이라며 "언제나 타인을 위해 배려할 수 있고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외강내유'의 부대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fly12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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