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칠성전망대 개관식 개최
칠성소식

화천군, 칠성전망대 개관식 개최

강원도 화천군은 19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갑철 화천군수, 양종수 2군단장, 원홍규 7사단장, 안보관련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 

 오늘 개관한 ‘칠성전망대’ 는 지난 1991년에 지어져 21여년이 지나면서 건축물과 내부관람시설이 일부 파손되고 노후되어 도비 7억원, 화천군 9억원 등 총 16억원을 들여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리모델링하여 안보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게 됐다. 

 리모델링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당초 2층 규모를 3층으로 증·개축을 통해 1층은 병영생활관, 2층은 군(軍)과 DMZ관련 전시물, 화천군 농산물 홍보관, 휴식공간으로 정비했고 3층은 전망대로 증축됐다. 

 칠성전망대에서는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북으로 흘렀다가 평화의 댐으로 흐르는 금성천을 볼 수 있으며 북한의 아름다운 산과 들의 풍광을 구경할 수 있고, DMZ내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지난해 7월11일 강원도와 제7보병사단간의 ‘DMZ관련 안보체험학습 관광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과 지난 9일 화천군과 제7보병사단과의 ‘칠성전망대 안보견학장 운용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칠성전망대 관람 절차를 간소화했다. 

 칠성전망대를 관람 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산양리 군장병안내소에 출입신청을 하거나 화천군 홈페이지 우측하단부에서 화천민통선출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당일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현재는 준공만하고 일반관광객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지금은 관광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지만 안보상황이 호전되면 출입 가능일을 화천군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라며 “새로 개관하는 칠성전망대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갖췄으며 출입에 관해 당일 신청해 당일 관람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안보관광지로 부각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 관계자도 “칠성전망대를 안보체험 관광상품에 포함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많은 곳을 개발하여 강원도를 안보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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