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
칠성소식

혹한기 훈련

이주석(82.02강원) 0 12,450 2012.01.06 13:14
20℃, ‘Ready to Fight Tonight!’
[2012-01-05 오후 10:06:09]

육군 제7사단,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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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오현욱] “지금 이 진지가 내 무덤이라는 생각으로 단 한 걸음도 적에게 양보할 수 없습니다.” 제7보병사단 장병들이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혹한기 전술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육군 제7사단은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작전지역내에서 부대별로 2일부터 5박 6일간 ‘2012년 동계 혹한기 전술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혹한기 전술 훈련은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 속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대침투작전 및 전면전 수행능력 향상과 강인한 전투의지 및 자신감 배양을 위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장병들은 훈련에 대비하여 평상시에 상의탈의구보·순환식 체력단련 등을 통해 기초체력을 강화해 왔으며, 언제 어디에서 敵이 도발하더라도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강한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눈밭을 누비며 일격필살의 전기전술을 연마한다.

 

또한,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훈련의 일환으로 체감온도 영하 20℃를 넘나드는 혹한에서도 준비태세, 부대이동, 거점점령, 지뢰 및 철조망 설치, 대량 전상자 처리, 전술행군 등 전면전을 대비한 전술훈련도 숙달함으로써 훈련 성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참여한 불사조 연대 오준식 병장은 “군생활의 마지막을 내 진지에서 동료 전우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강한 분대의 전통을 내 후배들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장(소장 원홍규)은 이날 “영하 20도의 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변함없이 완수하는 장병들의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조국이 우리 軍에게 부여한 임무를 명심하고,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천ⓘ뉴스(http://hc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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