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사단, 평양 최선두 입성 기념행사
칠성소식

육군 7사단, 평양 최선두 입성 기념행사

민경철(88.11충북) 1 10,275 2011.10.19 16:37

print_logo.gif
icon_link_arrow.gif > 뉴스 > 지역 > 화천
6·25 참전용사 넋 기렸다
칠성부대, 61주년 평양 최선두 입성 기념행사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19일 (수) 김용식 newsdaybox_dn.gif
   
▲ 육군 칠성부대장 원홍규 소장이 18일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61주년 평양 최선두입성 기념행사에서 평양 최선두 입성 중대장 김호규 예비역 중령과 함께 열병하고 있다.  화천/김용식

육군 칠성부대는 18일 사단장 원홍규 소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6·25참전용사 및 지역 기관장,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 연병장에서 제61주년 평양 최선두 입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미군에 하루 앞서 평양을 최선두로 입성한 7사단의 빛나는 전사를 기리기 위해 개최 했다. 당시 미1군단이 평양을 먼저 탈환하는 것을 국군의 불명예로 생각했던 이승만 대통령은 “평양만은 국군이 먼저 탈환해야 한다” 는 특명을 내렸고, 이에 미 1군단 동쪽에서 공격 중이던 국군 2군단 소속 7사단이 미군보다 앞서 대동강을 도하해 북한군 총사령부로 사용하던 김일성 대학을 점령,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이 대통령의 특명을 완수했다.

이 부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평양에 최선두로 입성한 8연대 9중대장 김호규(예비역 중령, 97세)대위와 선우고지 전투에서 적의 기관총 진지에 수류탄을 투척하는 특공조장으로 참전한 최득수 이등상사 등 6·25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부대원의 단결과 사기 고취는 물론 선배 전우들과 현역 장병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 날 사단장은 “적의 수도 평양에 선두로 입성한 뜻 깊은 날을 맞이해 앞으로도 변함 없이 조국수호를 위해 칠성부대 전 장병과 더불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선배전우들이 피땀으로 지킨 대한민국에 대한 우리의 당연한 의무이자 사명”이라며 굳은 결의를 밝혔다. 화천/김용식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Comments

김정민(93.02경북) 2011.10.19 16:50
입대하기전 춘천 102보충대로 가기위해 서울 상봉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밥먹는데 별 7개단 군인들을 보았는데 102보에서

7사단으로 배정되던날부터 별7개와 인연이 되었죠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63 명
  • 오늘 방문자 1,248 명
  • 어제 방문자 1,035 명
  • 최대 방문자 6,359 명
  • 전체 방문자 1,962,416 명
  • 전체 게시물 36,792 개
  • 전체 댓글수 58,582 개
  • 전체 회원수 3,00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광고 / ad
    Previous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