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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 동안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우리 군의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육군 7사단은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한 달간 31차례에 걸쳐 이들병부터 사단장까지 참석하는 ‘존중·배려·감사의 선진병영문화 선도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바텀-업(Bottom-up)방식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사단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부터 이등병에 이르기까지 240여 명이 참석해 병영문화 혁신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5일 열린 사단 종합 토론회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문제의식 제기를 위해 제대별 지휘관 및 참모들이 하급제대 병영 체험 후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원홍규 사단장이 DMZ 동반작전 및 북한강상 수색정찰 등 장병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병영문화혁신을 위한 의식개혁에 앞장섰다.
이번 대토론회는 병영생활 내 잔존하는 불합리한 관행과 악습 척결 방안 등 주요 7개 과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강도 높은 토의를 진행됐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황규식 전 국방차관, 원태재 전 대변인 등이 참석해 이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장병 의식 개혁과 장병들이 체험할 수 있는 삶의 질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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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전우님들은 ?
옛날에는 저런시절이 있었습니까요.
군 생활 할만하군요.
저러더거는 맞어죽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