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사단 저격병 훈련
칠성소식

7사단 저격병 훈련

원거리 정밀 저격, 이젠 자신 있어요”(7사단)

- 90년대 이후 일반 보병부대서 양성된 사례 없어


제 7사단 연승부대는 최근 2주간의 일정으로 저격수 양성을 위한 집체교육을 실시하여, 90년대 이후 일반 보병부대에서 양성사례가 거의 없는 저격수 양성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양성교육은 앞으로 제대별 저격수 임무를 담당할 30명의 요원들이 참가해 400m와 600m의 원거리 사격능력 배양과정은 물론, 표적선정, 생존방법, 그리고 엄폐 및 개인위장 능력 등 각종 야전 전투기술과 전장 첩보 수집을 위한 지역 수색능력 및 독도법, 그리고 통신장비 사용법 등 보병부대에 최초 적용 가능한 교육모델로 진행됐다.


저격수 집체교육시 장비점검

그 동안 저격수는 보병부대에서 양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대두됐지만, 대테러 부대와는 달리, 저격수의 잠정편성과, 이에 따른 각종 저격장비의 미지급, 교육훈련 부재 등 저격수 양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대에서는 먼저 저격수 조건에 부합된 인력선발을 위해, 장기 활용 가능자로서 나안시력 1.2이상, 천식이나 기관지염이 없는 자, 체력 2등급(간부는 1등급) 이상 등 기본 신체조건을 충족하는 인원을 중대별 2명씩 선발하였고, 보병부대에 맞는 저격조 인원 및 장비편제, 교육훈련 방안을 정립해왔다.




이와 함께, 저격수 요원에게 교육훈련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자긍심 및 책임감 고취를 위해 자격인증서와 뱃지를 제작, 최종적으로 합격한 요원에게 수여하는 등 저격수 양성에 만전을 기해왔다.

한편, 부대장은 퇴소식에서 “저격수 운용은 현재는 물론, 미래전에서 보병 전투의 결정적 승리요건이다”며,“앞으로도 제대별로 저격수 원거리 사격 및 전기전술 능력의 수준유지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취재: 최성배 기자(7사단)
[편집]사이버홍보장교
등록일 2005.07.10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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