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중사 김상진, 하사 김주민, 중사 이하늬나, 하사 이세영
[화천=참뉴스] 육군 7사단 부사관단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응급조치로 민간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육군 7사단에 따르면 사령부 직할대에서 근무 중인 김상진 중사, 이하늬나 중사, 김주민 하사, 이세영 하사 등 부사관 4명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8시 30분께 훈련장으로 이동 중 화천군 상서면 일대 5번 국도에서 승용차 한 대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다.
사고가 나자 이들은 갓길에 차를 세운 후 119에 신고하는 한편 즉시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쇼크방지와 체온유지를 위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이들은 이후 경찰차량이 도착하기가지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하면서 사고차량의 잔재를 신속하게 치워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했으며 운전자를 소방서 구급차로 후송조치했다.
김중사는 "국가방위와 함께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하는 것도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그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선 배님 좋은 말씀입니다...
넵...
그렇게 하죠 !
참...
계급 장은 누가...
자랑스러운 칠성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