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산터널 우리나라에서 제일높고 제일긴 터널, 총 길이가 1,986 미터이다.
대머리 아찌 시절인 1986년에 길이를 일부러 맞추었다는 군요
어제 터널 지나는 데 유난히 길어서 내가 착시를 느끼나 했었는데,
제일 긴 터널 이었군요.
해산령 -
해를 가장 빨리 맞이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해발 1,180m
"해산의 고통"은 뻐~엉 이었다는.... ^^
그래도 자전거로 남산/북악보다 경사가 더 센길을 한시간 여 올라가보니..
해산의 고통이란 뻥도 통할만 합니다.
해산령은 실제 아흔아홉구비라고 하네요.........
끝인가 싶으면 아니고, 끝인가 싶으면 아니고.....
대충 올라갓다 내려올때 감으로 맞는 듯......
[출처] 제1회 화천DMZ 전국자전거대회 후기........
..by - 뮤직맨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Comments
지창훈(79.02서울)
2009.10.06 15:10
1981년 각 연대 수색 전술 훈련을 해산에서 했던기억이 새롭고 ..
저멀리 지방에서 면회온 처자가 파로호댐을 지나면서 촌부에게 ..
모부대를 물어보니 구만리를 지나가야 한다고 하여 진짜 구만리를
더 가야하는줄 알고 이승을 하직했다는 야그가 있지요..춘천부터 비 포장도로 시절..
최종헌(94.04서울)
2009.10.06 16:07
해산은 포병연대에서 타켓으로 사용하는 산입니다.
그래서 해산 OP에 많이 올라갔습니다.
OP3는 정말 가기 싫은 곳입니다.
민경철(88.11충북)
2009.10.06 16:50
교육계를 맡다보니 관측,측지의 고통은 잘 알지 못했습니다. 본부포대가 아닌 사단기준포대라서 더구나... 그래도 해산 타킷에 퍼 붇던 생각 많이 나죠.
저멀리 지방에서 면회온 처자가 파로호댐을 지나면서 촌부에게 ..
모부대를 물어보니 구만리를 지나가야 한다고 하여 진짜 구만리를
더 가야하는줄 알고 이승을 하직했다는 야그가 있지요..춘천부터 비 포장도로 시절..
그래서 해산 OP에 많이 올라갔습니다.
OP3는 정말 가기 싫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