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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사단장은 “휴일이면 거리마다 장병들이 넘쳐나고 왕성하게 활동하던 기억으로 남는 곳”이라며 “예전의 활발함을 찾을 수는 없지만 2020년까지 인근의 아파트에 독신자 숙소를 만들어 군 병력을 늘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깨끗하고 젊은이들에게 맞는 문화를 형성해 장병과 군민의 소통과 화합의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원 사단장은 “추억의 거리를 만들고 유능한 병사들이 봉사할 수 있는 공부방 활용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학교와 학원교육을 보강하는 양질의 보충학습 기회를 갖게 만들겠다”며 “좋은 집을 지어준 화천군과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갑철 화천군수, 김순복 화천군의회 의장, 이재원 화천군의회 부의장, 신금철 주종화 박선길 김순옥 군의원, 전흥진 농협중앙회 화천지부장, 군장병, 산양리 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장병 안내소는 연면적 262.14㎡의 2층 규모로 1층은 안내소, 특산물판매장, 창고로 사용되고 2층은 공부방으로 활용된다. 총 사업비는 5억 5천만 원이 책정됐으며 지난 해 10월에 착공해 10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전경해 기자jkh@theleader.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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