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사단 독수리연대 ‘주파리 체육 공원’ 개장
육군7사단 독수리연대 주파리 중대는 지난 5일 풋살장과 농구장·족구장·실내 체력장·야외 쉼터 등으로 이뤄진 체육 공원을 개장했다.
격오지 부대의 체육 시설 보강을 통한 장병들의 복지와 사기 증진을 위해 조성된 체육 공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된 것으로 부대 명칭을 따라 ‘주파리 체육 공원’으로 명명됐다.
체육 공원은 부대 오른편 공터를 활용해 소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조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전투체육 시간을 비롯한 휴무일, 일과 시간 이후의 자유 시간을 적극 활용해 사용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체육 공원이 장병들의 체력 증진과 사기 양양을 도모,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즐겁고 활기찬 병영생활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07.18 이주형
jataka@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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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기사입니다. 주파리에서 군생활하셨던 분은 아마 격세지감을 느끼실 듯.
북진포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주파리 초소..
5연대 지역에서.. 민통선으로 지나서... 주파령을 넘어,,, 칠성장벽을 지난 후 한잠을 가다보면.. 오른쪽(백암산, 북진포,)으로 가는 방향과 직진(경화공원 및 철책)으로 가는 곳이 나타납니다.
물론 이 곳에 교회도 있고, 주파리 초소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 근방에서는 가장 넓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회 건너편은 너무 넓고 나무 심기도 힘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