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지역 개편안 설명회 열려…주민 반발

입력 2018.11.30 (22:00) 수정 2018.11.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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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위수지역 개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오늘(30일) 화천군청에서 열렸습니다.
2군단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7사단과 15사단, 27사단의 사단장 등 군 관계자와
화천군 번영회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군단은 이 자리에서
장병들이 춘천까지 나가는 건 주말에만 허용하고,
평일 외출외박은 기존처럼 지역 내로 제한되기 때문에
앞으로 평일 외출외박을 늘려
지역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참석 주민들은,
주민 의견 수렴도 하지 않고,
국방부가 위수지역을 폐지하려는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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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수지역 개편안 설명회 열려…주민 반발
    • 입력 2018-11-30 22:00:20
    • 수정2018-11-30 22:03:48
    춘천
국방부의 위수지역 개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오늘(30일) 화천군청에서 열렸습니다. 2군단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7사단과 15사단, 27사단의 사단장 등 군 관계자와 화천군 번영회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군단은 이 자리에서 장병들이 춘천까지 나가는 건 주말에만 허용하고, 평일 외출외박은 기존처럼 지역 내로 제한되기 때문에 앞으로 평일 외출외박을 늘려 지역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참석 주민들은, 주민 의견 수렴도 하지 않고, 국방부가 위수지역을 폐지하려는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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