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서 환영행사 등 다채

세계평화나눔재단 문화축제가 23일 화천에서 열린다.

세계평화나눔재단이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소헌영 이사장을 비롯해 세계평화소년 및 6·25 전쟁 참전국 후손 등 4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이들은 23일 오전 10시 화천군청을 방문해 최문순 군수와 최진규 군의장을 만나 함께 화천군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용암초교로 이동한다.용암초교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한 후 7사단 병영식으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이어 칠성전망대 견학 후 에티오피아 전적비에 참배한다.세계평화나눔재단은 2000년부터 17년째 6·25 전쟁 참전용사 후손 어린이들을 초청해 소년 평화대사로 임명해오고 있다.재단은 지난해 6월 화천군과 업무협약을 한 데 이어 10월 참전국 후손들과 함께 칠성전망대와 전적비 등을 방문했다.한편 화천 출신 소년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은 지난해 세계평화나눔재단의 소년홍보대사로 선정돼 UN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이번 문화축제에서도 홍보공연을 펼친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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