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사단은 7일 강원 화천 실내체육관에서 2군단장 주관으로 6·25전쟁 전사자 국군 유해 합동 영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지역기관장, 화천지역 참전용사, 부대 장병들이 참석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강원 화천·철원 전투지역에서 발굴한 완전 유해 2구 등 국군 유해 40구에 대한 영면을 기원했다. 신원이 확인된 국군 유해는 화장 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 안장되며, 미확인 유해는 화장 후 서울국립현충원 납골당에 임시 봉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