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의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6.25 전쟁영웅에 이성가 육군 소장

2019년 10월의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6.25 전쟁영웅에 이성가 육군 소장

 안중근(1879.9.2~1910.3.26) 의사가 ‘2019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1879년 9월 2일 황해도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의 소식을 듣고 중국 상해로 건너가 산동(山東) 지방의 한인들을 모아 구국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일제의 침략 실상을 널리 알리는 외교 방책으로 국권회복을 도모하고자 하였으나 1906년 부친의 별세로 귀국하였다.

 이후 평안남도 진남포에 삼흥(三興)학교와 돈의(敦義)학교를 설립해 교육계몽운동을 전개하였고, 삼합의(三合義)라는 광산회사를 평양에서 설립하여 산업 진흥운동에도 매진하였다.

 1907년 국외에서 의병부대를 조직하여 독립전쟁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러시아 연해주로 망명해 1908년 연추(煙秋)에서 동의회라는 의병부대를 조직하고 국내진공작전을 전개하였다.

 1909년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탄을 명중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였으며 현장에서 체포되어 여순에 있던 일본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 송치되었다.

 1910년 2월 7일부터 14일에 이르기까지 6회에 걸쳐 재판을 받았으나 재판은 일본인들만에 의해 형식적으로 진행되었고, 2월 14일 공판에서 일제의 각본대로 사형을 언도 받았다.

 의사는 "사형이 되거든 당당하게 죽음을 택해서 속히 하느님 앞으로 가라"는 모친의 말에 따라 공소도 포기한 채 여순감옥에서 『안응칠역사』를 저술하고, 『동양평화론』저술을 끝날 때까지 사형 집행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일제는 1910년 3월 26일 여순감옥에서 사형을 집행했다.

 의사는『동양평화론』에서 이토의 처단은 사사로운 감정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한국 국권의 회복과 동양평화의 회복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주장했다.

 정부에서는 의사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편 2019년 10월의 6.25 전쟁영웅에는 '이성가 육군 소장'이 선정됐다.

 이성가 소장은 1922년 만주에서 출생하였고,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임관하여 1949년 10월 태백지구 전투사령관으로서 공비토벌작전을 수행하였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북한군 제5사단은 양양과 강릉을 잇는 해안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국군 제8사단을 공격하였다. 당시 제8사단장이었던 이성가 소장은 북한군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며 북한군의 진격을 지연시켰다.

 이어 영천전투에서는 뛰어난 작전지휘로 북한군 제15사단을 역습하여 빼앗긴 영천을 탈환하는 등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반격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지리적으로 영천은 대구와 포항의 중간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로서 북한군이 점령할 경우, 낙동강 방어선 전체가 붕괴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 후에도 이성가 소장은 1951년 제7사단을 지휘하여 전술적 요충지인 백석산 및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 등 많은 전선에서 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부에서는 이성가 육군 소장의 공훈을 기려 1953년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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