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수 "7사단은 대한민국 명품사단"
칠성소식

양종수 "7사단은 대한민국 명품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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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칠성전망대 개관식에 참석한 양종수 2군단장.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정갑철)은 안보관광 상품의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한 칠성전망대의 개관식을 19일 가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갑철 화천군수, 양종수 2군단장, 원홍규 7사단장, 안보관련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칠성전망대는 건축 후 21여년이 지나면서 건축물과 내부관람시설이 일부 파손되고 노후되어 도비 7억 원, 화천군 9억 원 등 총 16억 원을 들여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증개축 해 안보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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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강원 화천군 칠성전망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양종수 2군단장은 "한국의 안보상황은 세계의 안보상황이다. 중동부전선 칠성전망대 개관은 남북의 긴장된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 의미 있는 일이다. 이곳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세계 안보체험현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안보관광지가 아닌 화천지역 경제활성화의 역할도 담당하는 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주둔하고 있는 7사단은 대한민국 명품사단이다. 칠성전망대 개관에 주요한 역할을 해 준 원홍규 사단장과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칠성전망대는 2층 규모를 3층으로 증개축한 것으로 1층은 병영생활관, 2층은 軍과 DMZ관련 전시물, 화천군 농산물 홍보관, 휴식공간으로 정비하고 3층은 전망대로 증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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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강원 화천군 칠성전망대 개관식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갑철 화천군수, 양종수 2군단장, 원홍규 7사단장, 안보관련 기관장 등이 전적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칠성전망대에서는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북으로 흘렀다가 평화의 댐으로 흐르는 금성천을 볼 수 있으며, 북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DMZ내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7월11일 제7보병사단 간의 ‘DMZ관련 안보체험학습 관광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4월9일 화천군과 제7보병사단과의 ‘칠성전망대 안보 견학장 운용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칠성전망대 관람 절차를 간소화 했다.

  칠성전망대를 관람 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산양리 군장병안내소에 출입신청을 하거나, 화천군 홈페이지 우측하단부에서 화천민통선출입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당일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준공만하고 일반관광객들의 출입은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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