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면회’ 사고서 숨진 여자친구에겐 김 이병이 보낸 편지 10통 있었다 (영상)

20181222203851_cats.jpg
8stepskin-181010-1.gif

‘화천 면회’ 사고서 숨진 여자친구에겐 김 이병이 보낸 편지 10통 있었다 (영상)

입력 : 2018.12.22 08:39 오후

| 수정 : 2018.12.22 08:39 오후

화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요. 그 사망자 중에는 남은 김 이병의 여자친구까지 있었습니다.

20181222203650_24xg1vb79s2k221e6e25.jpg

8stepskin-181010-1.gif

지난 20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육군 7사단 숙소 앞 460번 지방도 인근에서는 김 이병의 부친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내리막 커브길 옆 가로수와 표지판을 들이받고 전복했습니다.

이 차에는 운전자 A씨와 그의 부인, 20대의 두 딸, 그리고 김 이병의 여자친구 B씨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를 제외한 4명이 사망했습니다. A씨도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죠.

20181222203656_szr39vnj5y1h5bctjs9e.jpg

8stepskin-181010-1.gif

이들은 김 이병의 수료식 행사 참석 후 함께 외출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김 이병을 부대로 복귀시킨 뒤 경기도 성남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났죠.

당시 사망 현장에는 10여 통의 편지가 길가에 흩뿌려져 있었는데요. 이 편지는 바로 김 이병이 여자친구 B씨에게 쓴 편지였습니다.

20181222203702_qg8r6olaj99g3h99l785.jpg

8stepskin-181010-1.gif

두 사람의 애정이 듬뿍 묻어나 있는 편지들이었습니다. “네 남자다”, “내 여자다”라고 쓰인 문구는 한 통도 뜯기지 않은 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심지어 이 편지에는 각각 날짜가 쓰여있었는데요. 12월 28일까지 쓰여있는 것을 보아, 하루에 하나씩 읽으라는 의미의 편지로 추정됩니다.

20181222203742_pyh2018122022430006201_p2_20181221182324910.jpg

8stepskin-181010-1.gif

한편 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와 목격자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mments

번호 포토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3 화천·고성 민통선 일부구간 북상 협의중 칠성 03.19 16
612 육군 7사단 칠성 아너스홀 개장 칠성 03.05 99
611 [인물]6.25전쟁영웅 김한준 육군 대위 칠성 03.05 47
610 육군 제7 보병사단 복지회관 '칠성 아너스홀' 개장 칠성 03.04 115
609 화천군 평일 외출 장병위해 버스 증차 댓글+1 칠성 02.26 71
608 보훈처, ‘2월의 6.25 전쟁영웅’에 김한준 대위 칠성 02.08 98
607 “평일에도 시장 북적일 것…설 연휴에도 영업” 칠성 02.08 88
606 장영달 우석대 총장, 전방부대 찾아 복무 중인 학생 격려 칠성 01.01 155
605 병사 일과 후 외출 최대 4시간, 외박 지역제한 사라져 칠성 01.01 153
604 군기 빠진 육군…“GP 잔해물 보존” 상부 지침 어기고 철조망 잘라 與의원에 선물 댓글+4 칠성 2018.12.26 206
열람중 ‘화천 면회’ 사고서 숨진 여자친구에겐 김 이병이 보낸 편지 10통 있었다 (영상) 칠성 2018.12.26 235
602 "신병수료식 가족·애인 잃은 김 이병 전역시켜주라" 청원 칠성 2018.12.26 173
601 국방개혁 본격 추진 앞둔 강원 접경지역 '비상'…지역상권 우려 손은석9705서울 2018.12.18 186
600 철원평야에 울린 노래 ‘전우가 남긴 한마디’ 손은석9705서울 2018.12.18 192
599 민주당 정책투어팀 오늘 화천 방문 손은석9705서울 2018.12.18 154
598 위수지역 개편안 설명회 열려…주민 반발 손은석9705서울 2018.12.04 201
597 장병 외출·외박구역 완화움직임 접경지 반발 손은석9705서울 2018.12.04 180
596 병사 평일외출제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손은석9705서울 2018.11.27 194
595 '설사약 먹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개월간 후임병 괴롭혀 손은석9705서울 2018.11.27 190
594 국방부, ‘위수지역’ 폐지 대신 존치…외출외박 범위 확대 손은석9705서울 2018.11.27 196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37 명
  • 오늘 방문자 152 명
  • 어제 방문자 326 명
  • 최대 방문자 904 명
  • 전체 방문자 969,543 명
  • 전체 게시물 21,641 개
  • 전체 댓글수 33,019 개
  • 전체 회원수 2,19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광고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