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충청출신 무연고 묘지안장 용사참배 '관심'
칠성소식

文대통령, 충청출신 무연고 묘지안장 용사참배 '관심'

PYH2018060602570001301_P4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충청 출신으로 대전현충원 무연고 묘지에 안장된 고(故)김기억 중사 묘지를 참배, 지역민의 관심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6.25 당시 전사한 고 김기억 육군 중사의 묘지를 시작으로 무연고 묘지를 참배했다.

무연고 묘지는 가족이 없는 호국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묘소다. 문 대통령의 이날 무연고묘지 참배는 유가족이 없어 잊혀져 가는 국가유공자를 국가가 끝까지 잊지 않고 기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김기억 중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국가가 국민에게 드릴 수 있는 믿음에 대해 생각했다"며 "그는 스물 둘의 청춘을 나라에 바쳤지만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연고 없는 무덤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결코 그 분들을 외롭게 두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돌볼 것"이라며 "모든 무연고 묘소를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에 헌신했던 믿음에 답하고, 국민이 국가에 믿음을 갖게 하는, 국가의 역할과 책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기 콘텐츠
2018061301001082600048601.jpg세종혁신센터, 2018 여성창업캠프.창업오디션 시즌...
2018061301001085400048841.jpg정원이 아름다운 베어트리파크 여름꽃 만개
2018061301001097900048981.jpg천안 칸토덴카 코리아 '불산'사용 안한다
2018061301001093300048941.jpg연무대기계공고, 인간성 복원 '전통 성년식' 호응
btn_premium.png
소규모 핵가족장례, 무빈소 약식장례, 저렴하고 간소...
btn_premium.png
전북, 전남, 경남, 충남 무연고묘지, 분묘개장허가...
btn_premium.png
전국전지역, 납골묘설치, 묘지이장, 가족묘, 산소조...
btn_premium.png
전남, 광주, 전북, 묘지 산소 화장, 이장, 개장...
2018061301001098100049001.jpg[최충식 문화칼럼]선거와 연애
2018061301001099100049031.jpg태안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위 회복!
2018061301001083000048641.jpg"세종시 조천(鳥川)을 안내합니다."
2018061301001093000048911.jpg부여읍 새마을부녀회, 연꽃축제 앞두고 손님맞이 대청...
btn_premium.png
사초, 벌초, 납골평장묘, 납골묘, 묘지이장, 묘역...
btn_premium.png
분묘, 묘지, 무연고, 대법원, 납골묘, 묘지공사,...
btn_premium.png
분묘, 묘지, 무연고, 대법원, 납골묘, 묘지공사,...
btn_premium.png
납골묘제작, 비석, 상석, 둘레석, 평장묘, 석등,...
2018061301001082600048601.jpg세종혁신센터, 2018 여성창업캠프.창업오디션 시즌...
2018061301001085400048841.jpg정원이 아름다운 베어트리파크 여름꽃 만개
2018061301001097900048981.jpg천안 칸토덴카 코리아 '불산'사용 안한다
2018061301001093300048941.jpg연무대기계공고, 인간성 복원 '전통 성년식' 호응
btn_premium.png
소규모 핵가족장례, 무빈소 약식장례, 저렴하고 간소...
btn_premium.png
전북, 전남, 경남, 충남 무연고묘지, 분묘개장허가...
btn_premium.png
전국전지역, 납골묘설치, 묘지이장, 가족묘, 산소조...
btn_premium.png
전남, 광주, 전북, 묘지 산소 화장, 이장, 개장...
163f73e7720Z22sag25?dummy=1528861456185


한편, 고 김기억 중사는 1931년 2월 25일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1949년 4월 1일 육군에 입대해 제7보병사단 제5연대에서 복무했다. 고 김기억 중사는 25전쟁 발발 당시에 제7사단은 포천 동두천 지역에서 38도선 경비 임무를 주로 수행했다. 또 한강 시흥 지구 방어전과 낙동강 전선 전투를 비롯해 평안북도 개천-구장동으로 진출하기까지 했으나 중국의 개입으로 덕천-북창-순천으로 철수. 1951년에는 618고지-901고지-883고지 전투와 백석산 전투에 참전하는 등 크고 작은 전투 다수 참전했다. 이후 1953년 5월 3일 양구전투에서 전사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Comments

번호 포토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1 군 김지영 하사, 생면부지 환자 조혈모세포 기증 '훈훈' 댓글+7 칠성 2023.04.21 818
950 강원 최전방 포 사격장 산불...이틀째 헬기 진화 댓글+8 칠성 2023.03.30 917
949 청도군, 6·25 참전용사 충무무공훈장 전수 댓글+3 칠성 2023.03.14 824
948 '준비 완료!'…육군 7사단 포술경연대회 댓글+7 칠성 2023.03.14 916
947 70여 년 만에 아버지 고 최남규 중사 대신 받은 무공훈장(40대 최종일사단장님) 댓글+2 민경철8811충북 2023.03.12 905
946 화천지역 군장병 대거 참가 강철 체력 자랑 칠성 2023.03.09 952
945 '혹한기 훈련 끝'…강원도 접경지역 장병 소비 촉진 캠페인 칠성 2023.03.09 1093
944 軍 '철책 경계' 유·무인 복합체계 적용… '병력 감소' 영향 댓글+3 칠성 2023.03.09 786
943 [튀르키예 강진] 무공수훈자회, 9천만원 성금 전달 댓글+2 칠성 2023.03.02 750
942 육군 제7보병사단, 2023년 첫 신병수료식… 233명 정예병 배출 댓글+9 칠성 2023.03.02 1388
941 7사단소식이,, 댓글+3 최봉준8503경남 2023.02.27 895
940 육군 제7사단, '백발백중' 통합 화력으로 결전태세 확립 댓글+9 칠성 2023.02.15 1030
939 CJ푸드빌, 육군7사단에 위문품 전달 댓글+6 칠성 2023.02.07 993
938 육군 제7사단 포병여단, 지역주민과 60년간 ‘따뜻한 동행’ 귀감 댓글+3 칠성 2023.01.26 1425
937 군, 혹한기 준비훈련 중 사망한 이병 ‘순직’ 인정…1계급 추서 칠성 2023.01.17 1021
936 혹한기 중 숨진 이등병 '순직'…격리 해체 사흘만에 훈련 투입 댓글+3 칠성 2023.01.17 1050
935 7사단 수색대대와 군사경찰대대...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높이에서 댓글+12 칠성 2023.01.10 1754
934 강원지방병무청 7사단 군장병 위문 칠성 2023.01.05 824
933 산업은행, 'KDB 따뜻한 동행' 61번째 나눔 실천 댓글+5 칠성 2023.01.05 751
932 호국영령 편히 잠드소서...6·25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열려 칠성 2022.12.27 817
931 6·25 호국영웅 8인 현충원에 잠들다 칠성 2022.12.27 1015
930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전방 군부대에 위문금 전달 칠성 2022.12.23 1078
929 "그리스도 사랑 담긴 온차 전합니다” 칠성 2022.12.23 790
928 육군 7사단 사단장에 학군 출신 김진호 소장 취임 칠성 2022.12.16 2171
927 제47·48대 육군 제7보병사단장 이·취임식 칠성 2022.12.16 1425
926 제47·48대 육군 제7보병사단장 이·취임식 댓글+10 민경철8811충북 2022.12.08 1296
925 "이겨놓고 싸운다" 막강 이기자부대, 69년 역사 남기고 해체 댓글+1 칠성 2022.12.07 1379
924 北도발에 경고 성명 낸 강호필, 최전선 1군단장 임명...777사령관도 교체 댓글+3 칠성 2022.12.06 1139
923 최전방 장병 226명 도전 댓글+1 칠성 2022.11.24 1105
922 전북지역 학군단·도민 등 '내고향 전적지 바로알기' 체험 가져 칠성 2022.11.24 1031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75(1) 명
  • 오늘 방문자 643 명
  • 어제 방문자 971 명
  • 최대 방문자 6,359 명
  • 전체 방문자 1,950,778 명
  • 전체 게시물 36,702 개
  • 전체 댓글수 58,472 개
  • 전체 회원수 2,99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광고 / ad
    Previous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