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 내일 이사회서 회장직 사임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

조양호 회장이 1970년대 육군 7사단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모습.

조양호 회장이 1970년대 육군 7사단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모습. /대한항공

조 회장은 방산비리에 대해 "지금까지 드러난 방산비리는 대부분 해외무기 중개상의 비리였다"며 "개발과정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하자나 시행착오도 비리로 매도된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했다.

그는 방진회장 재임 중 미국의 유명 테크노스릴러 작가인 톰 클랜시의 '붉은 10월' 등 무기와 신기술을 다룬 책들을 번역해 회원사에 소개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섰다. 최전방 부대를 찾아 제설(除雪)기 7대도 기증했다.

조 회장은 1971~73년 많은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최전방 육군 7사단 수색중대에서 34개월간 병사로 복무했다. 그는 "당시 겨울에 엄청나게 쌓인 눈을 치우는 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해 눈 치우는 기계를 기증했다"고 했다. 그는 현역복무 중 베트남에서 10개월간 파병근무했다.

그는 수년 전부터 6·25전쟁을 다룬 책을 읽는 데 푹 빠져 있다고 한다. 뉴욕타임스 기자가 쓴 '가장 추운 겨울(The Coldest Winter)'을 읽은 뒤 6·25전쟁 격전장의 하나였던 지평리 전투 기념관을 방문했다가 시설이 낡은 것을 보고 리모델링을 위한 모금사업도 벌이고 있다.

한·불 경제협력위 위원장도 맡고 있는 조 회장은 "지평리 전투 기념관을 자주 찾는 미국·프랑스 외교사절 등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기념관 리모델링을 방진회장의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애쓰고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8/20180308003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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