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종 앞에서 평화 염원

 

 
접경지인 화천 평화의 댐에서 22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봉송돼 평화올림픽에 대한 염원을 다시 확인했다. 

철원에 이어 화천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성화는 오전 10시 평화의 댐 세계 평화의 종 앞에서 지구촌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총 42명이 봉송한 이날 행사에는 오세개 화천군노인회장과 화천군 소속 국가대표 조정선수인 지유진씨,함종훈 군장애인협회회장,김경자 군여성단체협의회장,송호관 군체육회부회장,김흥기 군이장협의회장,김지영 군다문화가족센터장 등 각계 각층의 지역 인사들이 주자로 나서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질주를 펼쳤다.

마지막 주자로 이대훈 화천군 출신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나서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봉송 주자들은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분단의 땅 화천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성화를 봉송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성화는 세계 평화의 종을 시작으로 해산전망대까지 14㎞를 자전거로 봉송됐으며,화천 인공폭포와 중앙로 회전탑,화천 청소년수련관 등 8.1㎞를 질주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행사에는 7사단 군악대와 화천국악협회,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 등 퍼포먼스가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한편 동계올림픽 성화는 22일 화천에 이어 23일 양구에서 온기를 나눈다.평화를 테마로한 ‘최북단 자전거 봉송’은 해안면 국립DMZ자생식물원을 출발,야생화 공원,수변공원 도로를 거쳐 양구 전쟁기념관까지 10㎞ 구간에서 진행된다.성화는 양구읍 스카이짚 타워에서 짚라인을 타고 한반도 섬에 도착,목조데크를 건너 선사박물관을 찾는다.이어 강원외고와 하리3거리,시외버스터미널,양구초교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달리게 된다.피아니스트인 한국인 아내와 함께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성인 선수를 꿈꾸는 미국의 화가 루이스 로버트 씨를 비롯해 지유진 아시안컵 조정대회 동메달리스트 등이 이날 뛸 예정이다.

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는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의 축하공연과 함께 배꼬미취타대 등의 무대가 열린다. 이수영·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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