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신병직접입소 막바지 준비 '총력전'
칠성소식

화천군, 신병직접입소 막바지 준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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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신병 사단 직접 입소제 막바지 준비에 행정력을 쏟아붓고 있다. 


28일 화천군에 따르면 내달 4일 15사단에서 350여 명의 신병이 입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일 27사단, 18일 7사단 등 직접 입소가 줄줄이 이어진다. 

이에 화천군은 T/F팀을 구성하고 매일 대책 회의를 갖는 등 손님맞이를 위해 행정력을 총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젋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판매 희망업소들의 신청을 30일까지 접수해 다음달 초 업소를 선정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며, 일부 재료비와 임대료, 판매도구 등 파격적인 지원을 준비 중이다. 

 

희망하는 업소가 걸거리 음식 노하우가 없을 경우 군이 자체 개발한 음식이나 홍대 등 유명 관광지 벤치마킹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음식의 레시피도 제공키로 했다. 


대상 메뉴는 프랜차이즈 영업점이 아닌, 업소들이 만든 수제 햄버거, 퓨전음식, 수제 소시지 등 신세대 장병들에게 독특한 맛을 선사할 수 있는 음식들이다. 


신병입소가 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매주 열리던 T/F팀 회의도 박광석 부군수가 직접 집무실에서 매일 주재하며 정보통신, 행정, 관광, 홍보, 위생, 도로 분야 등의 사업을 챙기고 있다. 

이와 함께 30일 오후 2시 상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내달 7일 사내종합문화센터, 17일 화천문화예술회관 등 3개 사단 인근 지역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음식업·숙박업주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을 찾는 신병과 가족들은 손님이 아닌 새로운 가족"이라며 "내 가족을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직접 입소제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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