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KSPO 여자축구단 화천에서 첫발을 내딛다
칠성소식

화천KSPO 여자축구단 화천에서 첫발을 내딛다

2015년도 여자실업축구단 WK리그가 지난 3월 16일 인천 개막전 1라운드를 시작으로 화천 KSPO 등 7개팀이 10월 5일 까지 총 28라운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 왼쪽 : 이철희 단장, 오른쪽 : 서정열 사단장
KSPO 여자축구단은 지난 2월 5일 화천군과 연고지 협약을 맺으며, 화천을 연고지로 하여 화천 KSPO 이름을 달고 WK리그에 참가한다.

   
▲ 7사단-화천KSPO 간 업무 협약식
재정적 어려움으로 비인기 종목 선수단의 운영을 기피하는 분위기속에서 KSPO(국민체육진흥공단)는 끊임없이 비인기 종목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연고지 협약을 계기로 화천군의 주민, 군부대 등의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여자축구 붐 조성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7사단-화천KSPO 간 업무 협약식
지난 19일에는 7사단 사령부 회의실에서 육군 제7보병사단(사단장 서정열)과 화천KSPO(단장 이철희)간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7사단-화천KSPO 간 업무 협약식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단이 운영하는 화천KSPO 여자축구팀을 활용, 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하고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부대와 공단이 적극 협조하고 성공적 수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에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1회 이상 여자축구팀이 부대를 방문해 친선교류를 하고, 부대장병들과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여자축구팀의 홈경기 시 부대 장병을 무료 초청하고, 양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서정열 사단장은 “오늘의 협약을 통해 여자축구단이 또 한번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7사단의 절ㆍ절ㆍ포 정신이 여자축구단에게 승화되서 어떤 강자와 싸워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해 여자축구의 역사를 다시 썼으면 좋겠다”며 “전세계의 전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그꿈을 실현하는 현장을 보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철희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장은 “여자축구단이 새로운 역사를 쓰려고 화천에 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사단으로 부터 후원을 받게되어 여자축구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한번 갖게 됐다”며 “세계여자축구를 제패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병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류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천에 새둥지를 튼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은 3월 23일(월) 화천군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화천군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화천군은 WK리그 준비를 위해 시설점검과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화천군청 문화체육과장(라광배)은 “스포츠를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천군은 WK리그 외에도 조정, MTB, 배드민턴, 태권도 등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화천KSPO 여자축구단은 지난 3월 16일 2014시즌 1위 팀인 인천 현대제철(홈구장)과의 올 시즌 첫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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