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사단, 133명 장교 통합 진급신고
칠성소식

육군 7사단, 133명 장교 통합 진급신고

NISI20150228_0010671912_web.jpg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제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서정열)에서 지난 27일 올해 장교 진급 통합 신고 행사가 열려 중위로 진급하는 사단 예하 총 133명이 장교 진급을 했다. 2015.02.28. (사진=육군 7사단 제공) photo@newsis.com 2015-02-28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제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서정열)에서 장교 진급 신고 행사가 열려 올해 중위로 진급하는 사단 예하 총 133명과 가족들이 함께 행사에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7일 열린 진급신고 행사는 평소 소속부대 지휘관(대령급 이상) 주관으로 부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진급신고와 달리 사단장 주관 통합 신고로 전투복이 아닌 장교 정복을 착용하고 개최했다.

행사는 개식사, 진급명령 낭독, 계급장·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 머플러 수여, 진급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제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서정열)에서 지난 27일 올해 장교 진급 통합 신고 행사가 열려 중위로 진급하는 사단 예하 총 133명이 장교 진급을 했다. 2015.02.28. (사진=육군 7사단 제공) photo@newsis.com 2015-02-28

이후 참석한 부모들은 전시된 전투장비를 둘러보며 아들·딸이 부대에서 실제 다루고 사용하는 개인 화기, 감시장비 등과 전투복을 비롯한 물품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급한 강은정(26) 중위는 "진급한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부모님 앞에서 뜻 깊은 진급신고 자리를 마련해 주신 사단장님께 감사하다"며 "임관식 이후, 정복을 1년 만에 입었는데 감회가 새롭고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육군 제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서정열)에서 지난 27일 올해 장교 진급 통합 신고 행사가 열려 중위로 진급하는 사단 예하 총 133명이 장교 진급을 했다. 2015.02.28. (사진=육군 7사단 제공) photo@newsis.com 2015-02-28

부대는 참석한 부모들에게도 절절포 머플러를 수여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급자들에게는 포상휴가를 제공해 참석하신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배려했다.

서정열 사단장은 "이번 통합 진급신고를 통해 영광스러운 진급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급자들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군인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석한 가족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fly12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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